자동차사고 예방할 수 있는가
자동차사고 예방할 수 있는가
통계에 의하면,선진국에 사는 사람들은 평생에 적어도 한 번은 자동차 사고로 부상을 당하게 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 그러한 사고는 치명적인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년에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들은 50만명이 넘습니다. 아마 작년에 숨진 사람들 중에도 자신에게는 그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러한 사고를 당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까? 관건은 예방입니다. 오늘은 졸음 운전이나 노령 운전으로 인한 교통 사고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왜냐하면 졸음 운전은 음주 운전만큼이나 위험하며, 노령 운전의 위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졸음 운전: 정신없이 바쁜 현대의 생활 방식은 사람들로 하여금 잠이 부족하게 만들고 있으며,이로 인해 대낮에 졸음을 느끼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따금 밤잠을 설칠 때도 있으며 불면증이나 아픈 아이를 돌보는 일로 인해 다음날에 운전대를 잡으면 졸음이 몰려드는 것을 느끼게 될 소지가 큽니다.
커페인이 든 음료나 창문을 연다거나 껌을 씹는다든가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것과 같은 처방을 권하기도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차를 세우고 30분 정도 잠을 자고 가는 것이 목적지에 늦게 도착할지는 몰라도 그 덕분에 당신의 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런가하면 생활방식으로 인해 졸음 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경우 늦게까지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늦게까지 티비 시청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새벽까지 술을 마시면서 벗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있습니다. 모두 다음날 운전대를 잡으면 졸음이 오게하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고 계시겠지요?
노령 운전: 나이 많은 사람들은 운전 경력이 가장 많은 사람들 입니다. 자신의 한계를 알며 조심성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 경우에, 노령은 운전을 비롯하여, 만사가 다 어려워지게 만든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노인은 나이에 맞추어 생활을 조정하여 야간 운전은 안하기로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서서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반사 신경도 둔해지고 시력도 나빠지는데, 이 모든 변화들이 운전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 자체가 운전자의 자격을 상실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신의 신체 변화를 정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시력이 전과는 달리, 야간에 마주 오는 차의 강한 전조등이 운전을 어렵게 만든다면, 야간 전조등의 불빛을 차단해 주는 안경을 새로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나이가 들면 정보를 처리하고 대처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그에 더하여 도로 상황과 교통상황이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보다 더 2가지에 더 신경을 쓰십시오! 하나는 교차로에 진입할 때,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좌회전,우회전,유턴 등 차선을 바꿀 때도 전보다 더 조심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 2가지만 조심해도 노령 운전의 사고를 피해가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심사숙고하여 결정할 문제: 자신의 운전 능력을 평가해 보십시오. 도움이 될 방법이 있을까요? 자신 만만해 하는 것 보다 자신의 운전 습관을 잘 아는 사람이나 가족들에게 자신의 운전 실력을 솔직히 평가해 달라고 하고 그들이 하는 말을 주의 깊이 잘 듣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조언을 듣는다면 적용하도록 하십시오. 항상 운전에는 심각한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예방 조처를 취하여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십시오 . 5분 빨리가려다가 50년 먼저 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