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과 불황에 대비하라
실직과 불황에 대비하라
어려운 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조선과 해운에서 큰 구조 조정을 시작하였고, 수 많은 근로자들이 일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 여파가 물결처럼 퍼져 나가게 될지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고용주들은 항상 어려우면 인원을 줄여 적자를 줄일려고 하지요. 그러나 평소에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면 어려움 중에도 직장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700명을 거느린 한 회사의 인사 담당 이사는 "고용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 가운데 우리가 가치있게 여기는 것은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일하는 것입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평소에 이러한 기술을 향상시킨다면 실직을 당할 위험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사실, 고용주와 직장 동료들의 말을 잘 들으면 오해를 피하고, 어리석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의 인사 담당 이사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효과적으로 의사 소통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실직을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불황이 온다면 고용주는 누구부터 자를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직장 동료들과 함께 오래 지내다 보면 장점과 단점을 알게되어, 그들에 대한 실수와 단점을 드러내고 싶은 유혹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그렇게 하여 남의 일에 참견하기 보다는 자기 일에 묵묵히 일한다면 직장 동료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사로 부터 작업 요청을 받을 경우 불평하기 보다는,솔선해서 더 많은 일을 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물론 이렇게 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솔선해서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평이 나면 실직을 당할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 들것입니다.
14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대다수의 고용주들이 입사 지원자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 가운데 정직성과 성실성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는 점이 밝혀 졌습니다. 물론 회사의 재물을 도둑질하지 않는 것이 포함되지만 여기에는 시간을 도둑질하는 것도 포함 됩니다. 분명히 근무 시간인데도 사적인 일을 한다면 고용주로서는 보통 손해가 아닐 것입니다.
조사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지각하고, 일찍 퇴근하고, 근무 시간에 잡담을 나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이런 식으로 매주 4시간 15분을 고용주가 손해를 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독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성실하게 일하는 고용인이 된다면, 고용주는 어려운 시기와 와도 최후까지 함께 일하고자 할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태도로 일한다고 해도 , 극심한 불황이 오면 여전히 실직의 위험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다음 6가지를 숙지하고 일하는 고용인이 된다면 어느 정도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1.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2.양심적인 사람이 되십시오! 3.시간을 엄수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4.고용주를 존경심을 가지고 대하십시오! 5.능률적으로 일하고 근면하십시오! 6.목표를 정하고 계획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아마 이러한 태도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어려운 불황이 온다 할지라도 당신의 실직의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 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