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전쟁


달러를 찍어 낼 수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한국의 한국은행과도 같지만 정부 소유가 아니라 개인의 소유라고 하지요. 이것이 사실인것은 EBS에서도 한번 방송된적이 있습니다. 영어 약자로는 FRB라고 하는데, 이 연방준비제도가 미국의 경제가 흔들리기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전쟁을 일으킨다고 하네요. 이렇게 말한 사람은 분석가이자 거래인인 Gregory  Mannarino씨인데 미국의 전쟁은 대통령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연방준비제도이사회라는 것입니다.



요즘 대통령은 허수아비일 뿐 눈에 보이는 권력 뒤에는 그림자 정부라는 것이 있다는데, 바로 이 거대 금융집단인 연준을 가리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만나리노씨는 백악관에 누가 있든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부채 기반 위에 있는 미국의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전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거대한 목표는 전쟁이라고 합니다.트럼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고 한반도에도 전쟁의 바람이 거센데 이러한 음모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나리오씨의 주장은 전쟁의 위협이 있을 때마다 헤지펀드와 같은 대규모의 돈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미국 국채를 사들이게 되고,그럴 때마다 미국 국채의 금리를 떨어지게 하여 실제로는 미국 국채의 가치를 높게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막 뒤에 있는 진짜 정부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가도 눈하나 까딱 안한다고 하지요. 만나리오씨에 의하면 주택 모기지증권과 관련하여서도, 주택 거품들을 팽창시켰다가 거품을 빼서 사람들을 노숙자로 만든 다음, 다시 팽창시켜 모기지증권 값을 올려 되판다는 것입니다.

결국 노숙자가 된 사람들에게 가야 할 돈을 뺏는 것과 다름이 없는 일이랍니다. 정당하고 자유로운 시장 경제가 아니라 뒤에서 모든 것을 조정하는 거대 금융집단이 연방준비제도 즉 FRB 라는 것입니다.



요즘 위험해지는 한반도 전쟁 위험도 겉에 보이는 문제만 볼 뿐, 우리는 이러한 거대 금융집단들의 술책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시리아 전쟁도 우리는 전쟁 자체만 보지만, 사실은 시리아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의 천연개스관을 두고 지킬려 하는 러시아와 이를 뺏을려 하는 미국과의 전쟁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시리아 앞바다에서 거대한 자원이 발견되어 더욱 그렇다고 하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독재정권을 몰아내기 위해서라든지 그럴싸한 명분을 걸리지만 모두 그 밑에는 돈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정말 만나리노씨의 말처럼 미국의 정치인들은 결국 거대 금융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허수아비인지도 모릅니다. 연방준비제도의 이러한 보이지 않는 권력을 찾아오고자 한 대통령이 케네디라고 하지요. 결국 그는 암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요즘은 이러한 것을 뒷받침하는 책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쨋든 이러한 이익집단들과의 싸움에 죄없이 죽어나가는 백성들은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 할까요?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이 실체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헷갈리는 세상입니다. WatchDog에 기고한 만나리노 씨의 '거대한 목표는 전쟁이다! 연방준비제도는 무력집단이다!'라는 말이 귓가에 맴도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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