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관리는 생명관리 


수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지만 타이어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타이어 관리는 사실상 자신의 생명을 관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타이어 관리는 제동 장치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타이어가 하는 역할을 살펴 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타이어가 도로 표면에 닿는 면적은 엽서 크기만 하지만, 타이어는 자동차의 무거운 하중을 지지해 주어야 하며, 고르지 못한 여러 종류의 도로에서는 충격을 완화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속할 때나 갑자기 멈출 때에 맞는 적당한 지지를 해주며, 달리면서 방향을 바꿀 때에도 필요한 견인력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타이어가 이 역할을 못해 주면 대형 사고가 날 수 있으며 우리의 생명이 위험해 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타이어는 200가지 넘는 원료를 사용하여 이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만들어져 공장에서 출고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정 때문에 경주용 자동차의 경우 시속 수백 킬로미터의 속도를 견뎌 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수명은 13만 킬로미터이며, 이 기간 동안 주인의 생명을 충실하게 보호해 줍니다. 따라서 차주가 타이어를 잘 관리하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몇가지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이어를 너무 오래 혹사 시키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에는 트레드 홈에 한계선 표시가 되어 있으며, 이곳이 닳기 시작하기 전에 교체를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트레드가 갈라지는 현상이 보인다든지,와이어가 보이기 시작한다든지, 옆면에 돌출되는 부분이 생기다든지,흠집이 생긴다든지 하면 즉시 교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멋을 부린다고 차에 맞지 않는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제조사가 권하는 타이어 만을 장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로 다니는 도로는 어떤 곳입니까? 비포장인가요,포장 도로인가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인가요? 이러한 환경도 고려하여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타이어는 매달 0.5키로그램 이상의 공기압을 잃어 버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달 공기압을 측정하여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시켜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속도로를 한참 주행하고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어가 식어 있을 때 측정해야 합니다. 1.5킬로미터 미만을 주행했거나, 자동차가 적어도 3시간 이상 정차했을 때 측정해야 정상적이 공기압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전대에서 비정상적인 떨림 현상이 있다면 타이어의 정렬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전문가를 통해 현가 장치와 휠얼라이어먼트를 통해 차륜을 정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점검을 해주면 타이어의 수명도 길어지고 승차감도 좋아지게 됩니다.

타이어를 교체할 때는 한축에 있는 2개의 타이어를 함께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동차가 1만킬로미터에서 1만3천킬로미터를 주행한 후에는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되면서 수명이 연장되게 됩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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