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과 신용점수제 무엇이 다른가
2017년에는 대출을 받는 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 주고자 여러가지 서민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대출 금리가 내려가고 좀 더 수월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환영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동안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할 때는 전적으로 신용조회사 즉 신용평가를 전담하는 회사를 통해 개인들의 신용등급 을 알아내어 그것을 근거로 금리를 매겨 왔었습니다. 그러나 이 신용등급 의 단점은 단지 10등급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민들이 대출을 받을 때에는 여러가지로 불리하게 작용을 하였습니다.
예를들어 시중은행들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보통 0.3에서 0.5등급이 하락을 했고,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무조건 1.5등급의 신용등급이 하락을 했습니다. 더욱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면 몇등급이 순식간에 하락하는 폐단이 있었습니다.
이런일로 인하여 지금 중간등급인 5등급에 780만명이,그리고 6등급에 350만명이 몰려있는데 사실 남한인구의 25프로가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이제 1000점 만점인 신용점수제가 도입되면 서민들의 신용정도가 좀 더 세분화 되어 2금융권에서의 대출로 인해 금새 신용등급이 급락하는 일은 적어 질 것입니다.
빨리 시행되면 좋겠지만 관련 전산시스템을 모두 새로 고칠려면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중장기적으로 시행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사실 신용점수제는 이미 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도인데 늦은 감이 듭니다.
사회초년생들은 사실 신용카드도 없고,대출 이력도 없어 연체 기록이 없는데도 그동안 4-6등급을 주었다는 것은 사실 신용등급제가 얼마나 정확성이 떨어지는 제도였는가를 보여주는 실례입니다.
신용점수제는 1000점 만점으로 되어 있어 개인들의 신용도가 좀 더 세밀하게 반영되고 다양한 구조의 새로운 대출 상품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도 환영할 만한 일이지요.
일단 2017년 하반기부터는 저축은행이나 카드사의 대출을 이용해도 신용등급이 일괄적으로 급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네요. 앞으로는 대출을 받을 때, 이전에 1금융권을 이용했느냐, 2금융권을 이용했느냐로 따지지지 않고 대출 금리를 더 중요하게 보고 평가지표로 활용한다고 하는군요.
즉 저축은에서 대출을 받았더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신용등급 조정시 유리해 지겠습니다. 아마 저축은행의 햇살론 대출을 이용하는 분들도 상환 이력,부채수준,신용거래기간을 잘 활용해 나간다면 신용등급을 점진적으로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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