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벌레 퇴치법 알아보기

쌀벌레 퇴치법 알아보기

여름이면 쌀에 쌀벌레가 생겨 주부들을 종종 당황하게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쌀벌레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거나 쌀벌레를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무엇보다도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온도와 습도가 맞기 때문에 생기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하거나 퇴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쌀을 햇볕에 말려 보관하면 너무 건조되어 맛이없고, 반대로 너무 습하고 온도가 28-30도가 되면 쌀벌레가 생기므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 적당한 곳에 보관하는 것도 쌀벌레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가족 성원이 많지 않다면 쌀을 페트병에 담아 밀폐하여 두면 쌀벌레가 생길 수가 없겠지만 일일이 페트병에 담을려면 손이 많이 가겠지요.  

또한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셔도 되겠지만 많은 양의 쌀을 보관할려면 이 방법도 어렵겠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쌀 속에 숯을 넣어 주면 숯이 습기를 모두 빨아 들이기 때문에 쌀벌레가 생기기 어렵지요. 숯은 온갖 냄새와 습기를 빨아들이므로 아래와 같이 숯을 넣두시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쌀에 마늘을 넣어 두는 것인데요, 쌀 속에 마늘을 넣어 두면 마늘의 살균력으로 쌀벌레가 생기가 어려울 뿐더러 곰팡이가 생기는 것까지 막아 주므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은행잎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길거리에도 은행잎이 많은데 깨끗한 것을 주워서 바싹 말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부숴지기 쉬우니 면주머니를 만들어 주머니 안에 넣어서 쌀 속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매운 고추를 넣어 두셔도 됩니다. 10킬로그램의 쌀에 붉은 고추 4개정도를 2달에 한번 정도 넣어주면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때문에 쌀벌레가 생길 수가 없습니다. 생긴다 해도 도망가기 바쁠 것입니다.

그 다음은 계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마트에 가시면 비닐 봉다리에 넣은 아래와 같은 계피를 파는 것이 있습니다. 이 계피를 양파망 같은 주머니에 넣어 쌀 속에 넣어 두시면 쌀벌레가 생기지도 않지만 있더라도 모두 밖으로 기어 나온다고 합니다.  

마지막 방법은 방송에도 나왔지만 30도 정도의 알코올이나 소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독한 술이나 알코올을 솜에 적셔 뚜껑 없는 용기에 넣어 아래와 같이 둔채  뚜껑을 닫아 두면 쌀벌레의 유충까지 100프로 박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쌀벌레 퇴치법 !  알고보면 간단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쌀바구미가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하시거나 퇴치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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